쿤스트페어라인64

쿤스트페어라인64 | Kunstverein64 e.V.

2015 년 3 월 1 일 재독 작가 이광(Kwang Lee)은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함께 국제 미술 협회 Kunstverein64 e.V.를 설립하였다. ‘자유, 우정, 평화’를 모토로 국제 예술교류와 동서양의 문화 교류를 추진하며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unstverein64 e.V.’는 발전적인 미술 환경을 조성하여 작가들에게 긍정적인 영감과 전시를 통한 활동을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통하여 더욱 활발하고 넓은 문화 교류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예술을 통하여 다른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다문화주의의 관점에서 국가와 인종적 차별을 넘어서고, 지역적 역사적 문화의 고유성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수평적 소통과 이해의 마당을 제공한다.

64 의 의미는 예술가와 예술 시장이 원활하고 활발하게 형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각각의 중요도를 뜻하고 있다. 예술가의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과 이를 반영하는 철학이 담긴 예술활동의 본질적인 의미가 6 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예술의 본질을 파급하는 힘을 가진 예술 시장이 4 를 가지고 있을 때 작가와 영리/비영리 공간과 관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예술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비젼을 바탕으로 전시와 심포지엄을 통하여 현대 미술을 논하고 각 국 작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이끄는 ‚프로젝트 엑스 Project X‘, 동양의 전통문화를 유럽에 소개하는 ‚겸제 정선 프로젝트‘, 역사를 바로 보며 위안부 여성을 기억하고자 하는 ‚53 Trost Frauen‘, 그리고 남한과 북한을 포함한 유럽과 한국의 예술교류 프로젝트 ‘Halb Halb Korea‘,를 기획 중 이다. 이를 통하여 작가들에게는 발전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적 거리를 좁히고자 한다. 각 프로젝트는 미술 전시를 주요 활동으로 하며 전시 관련 연구를 통하여 학술 심포지엄과 워크샵 등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