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만나는 겸재 정선- 예술은 남북을 어떻게 이을 수 있을까

겸재정선의 예술을 잇는 한국 현대작가들의 전시회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지난 12월 12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작센주정부 대표부 건물 1층 로비에서는 ‘돌아온 거장 정선-전통회화의 새로운 정신(Ruckkehr von Jeong Seon-Alter Meister, neue Geister)’이라는 이름 하에 한국의 민정기, 김천일, 유연복, 이광 작가의 전시회가 개최됐다. 전시회를 기획한 쿤스트페어아인 64는 ‘겸재 정선의 회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한국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로, 유럽과 독일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전통회화의 위대함을 알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겸재 정선의 Read More …

North and South Korea meet through handshakes and art

Soldiers shaking hands or shared cultural heritage are part of the ongoing diplomatic rapprochement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A Berlin exhibition celebrates this idea. On Wednesday, soldiers from North and South Korea made several peaceful crossings into each other’s territory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countries were divided. The soldiers were inspecting the Read More …

TROSTLOSE TROSTFRAUEN

Pressemitteilung vom 24.04.2018 Lichtenbergs Bezirksbürgermeister Michael Grunst lädt herzlich zur Eröffnung der Ausstellung „Trostlose Trostfrauen“ mit Arbeiten von Sun Cheol Kwun, Sehong Ahn, Yeon Bok You, Kwang Lee, Ji-Hyun Lee, Seung Kyu Jung, kate-hers RHEE, Seulki Han, Hyundeok Hwang ein. Zur Vernissage am Dienstag, 8. Mai, um 19 Uhr sprechen Prof. Godula Kosack, Vorstandsvorsitzende „Terre des Femmes – Read More …

베를린서 ‘위안없는 위안부’ 전시… 8인 작가 참여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시간 8일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예술인 단체인 ‘쿤스트페어라인 64’가 마련한 이번 ‘위안없는 위안부’ 전시회는 베를린 ‘리히텐베르크 Rk 커뮤날레 갤러리’에서 다음달 29일까지 열립니다. 전시에는 한국 작가 8명이 참여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다음달 7일 ‘위안부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회가 열립니다. 쿤스트페어라인64의 이광 대표는 “이번 전시는 일본을 비난하기보다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Read More …

‘위안없는 위안부’…베를린 시민이 안아주다

한국작가 8인 전시…매년 위안부 문제 전시·집회 열려 현지 지자체·공익재단 등이 활동지원…어김없는 일본의 방해 일본과 더불어 2차 세계대전 전범국가인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한 해에 몇 차례씩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다뤄진다. 전시와 집회 등을 통해 일본군의 전쟁 성범죄에 대한 ‘늙지 않는 기억’을 공유한다. 전쟁과 분쟁지역에서 유린당하는 여성의 인권 보호 문제와 맞물려 시민들에게 다가선다. 독일은 일본과 달리 Read More …

[Pressemitteilung] TROSTLOSE TROSTFRAUEN_위안없는 위안부

Pressemitteilung Download: DE_Trostlose Trostfrauen _Text zur Ausstellung von Kwang Lee KR_Trostlose Trostfrauen _Text zur Ausstellung von Kwang Lee PM_Trostlose Trostfrauen _Mai2018_Berlin_Kunstverein64e.V. PM Images _ Trostlose Trostfrauen_Kunstverein64_Berlin_2018 TROSTLOSE TROSTFRAUEN 위안없는 위안부 베를린 2018 이광 쿤스트페어라인 64 대표 독일에서는 매년 5월 8일이 2차 세계대전의 종전일로 전쟁의 참상에서 벗어난 평화와 자유의 해방기념일로 정하고 홀로코스트와 집단학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Read More …

세월 파시온 SEWOL-PASSION 기억과 과제 by Kwang Lee

  세월 파시온SEWOL-Passion 행사를 주관하면서 글쓴이 : 이광 Kunstverein64 e. V 대표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가자, 무슨 마법에서 풀린 것 처럼 지난 3월 23일 세월호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참사 3년만입니다. 1073일 동안 깊은 바다에서 수많은 우여곡절을 삼킨채 가라 앉았던 선채가 인양되는 모습은 오랜 기다림의 시간에 비해 오히려 쓸쓸하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올라올 수 있던 배가 왜 Read More …

겸재 정선 프로젝트 „정선, 독일에서 그리다.“ 2017년 한국과 독일을 잇다.

겸재 정선 프로젝트 „정선, 독일에서 그리다.“ 2017년 한국과 독일을 잇다.                                                                                 글: 이광 _Kunstverein64  e. V쿤스트페어라인64 대표 „겸재 정선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 예술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널리 소개하고, 전통의 맥을 잇는 작가들의 전시와 공연을 기획, 지원하기 위한 쿤스트페어라인 64의 장기 프로젝트이다. 겸재 정선(1676-1759)은 한국미술사 전체를 통털어 가장 위대하고 매력적인 화풍 „진경산수“의 창시자이자 절정을 이끌어낸 조선시대 최고의 천재 Read More …

[Review] ‘Gyeomjae Jeong Seon’ by Sungweon Kang

  ‘’서양화‘라는 범주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정선, 독일에서 그리다’는 독일작가단체협회;쿤스트베어라인64 Kunstverein 64 e.V.;이 연속적으로 기획하는‘겸재정선 프로젝트’의 첫 전시로 열렸다. 이 단체를 대표하는 3명의 작가(Sebastian Ludwig, Prof. Udo Dziersk, Kwang Lee)들은 한국 전통미술을 상징하는 겸재정선의 작품들이 저들에게 미치는 수용미학상의 지평들을 우선 탐구한다. 이 단체의 목적에 대해 스스로 미학적인 실험을 하면서 한국과 독일미술 교류의 상호간의‘이해와 영향’의 의미와 전망을 타진해본 전시이다. 정선의 Read More …

겸재 정선 프로젝트와 베버 수도사

겸재 정선 프로젝트와 베버 수도사 „겸재 정선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 예술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널리 소개하고, 전통의 맥을 잇는 작가들의 전시와 공연을 기획, 지원하기 위한 쿤스트페어라인 64의 장기프로젝트입니다. *[쿤스트페어라인64] 2017 겸재정선 프로젝트 소개서(독일어 버젼): Kunstverein64_Jeong Seon Projekt 2017 DE 수도사 베버의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과 존경이 담아 있는 동영상 소개 노르베르트 베버 수도원장은 독일 바이에른 주 위치한 베네딕트 Read More …

[archive] SEP 2015 German and Korean Art ‘very painting’

  전시 서문 _ 미학비평큐레이터 강성원 ‘very painting’을 타이틀로 독일작가인 우도 져스크와 세바스티안 루드비히, 한국작가인 이광의 전시가 열린다. 이들 세명은 독일에서 활동하는 페인팅 작가로 모두 동시대 독일회화정신을 대표하는 마르쿠스 루퍼츠(전 뒤셀도르프대학 교수)의 제자들이다. 이들 가운데 우도 져스크는 현재 뒤셀도르프 미술 아카데미의 최연소 교수로 동시대 작가들을 길러내는 독일미술교육현장의 최정예 전문가이다. ’회화의 복권‘이 다시금 운위되고 있는 동시대 Read More …

[archive] NOV 2015 Verträumte Landschaften by Kwang Lee

Verträumte Landschaften by Kwang Lee Ich streife am Davosersee umher. – Yushin Ra Das ist ein schönes Bild. Ein ruhiges und friedliches. Ein See. Bäume, Laub, Eis, Wasser, Himmel, die Schweiz und Davos. Die hellgrünen und weißen Farben scheinen zu träumen. Die Bäume, die Berge und der See zeigen sich mit ihren noch erkennbaren Silhouetten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