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eomjae Jeong Seon Project] 2017 Exhibition in St. Ottlien, Germany

*오틀리엔 수도원: 독일의 역사 깊은 수도원에서 한국 동양화가 겸재 정선을 주제로 하는 회화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한국과 독일에서 총 2회 진행됩니다. 

전시 정보 서울
제목: <정선, 독일에서 그리다.>
장소: 겸재 정선 미술관 서울 강서구 양천로 47길 36 (가양1동 243-1)
일시: 2017년 8월 18일 -8월 30일
작가 3인 모두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정보 독일
제목: <정선, 독일에서 그리다.>
장소: 오틀리엔 수도원Erzabtei St. Ottilien, Erzabtei 1, D-86941 St. Ottilien
일시: 2017년 9월 23일-10월 31일

 

[겸재 정선 프로젝트와 베버 수도사]

겸재 정선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 예술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널리 소개하고, 전통의 맥을 잇는 작가들의 전시와 공연을 기획, 지원하기 위한 쿤스트페어라인 64의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한번 쯤, 미술 교과서에서 들어 본 적 있는 이름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 그의 업적을 기리며 독일에서 활동하는 화가 3인이 2018년 서울에 위치한 겸재 정선 미술관에서 전시를 합니다.

 

참여 작가

1. 우도 져스크(Pro.Udo Dziersk): 독일 예술 대학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게하르트 리히터, 바젤리츠, 마커스 루퍼츠등 독일 신표현주의 거장들에게 수학 후 현 동대학 교수로 재직, 중국 미술대에서 객원교수로 활동

2. 이 광(Kwang Lee): ‘쿤스트페어라인 64’ 설립자로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마커스 루퍼츠의 수제자로 유학 후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작업

3. 세바스챤 루드비히(Sebastian Ludwig):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졸업 후 독일 및 한국, 미국등 해외에서 개인전 및 그룹전에 참여하며 작가로 활동

수도사 베버의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과 존경이 담아 있는 동영상 소개

100년 전 독일의 베버 신부는 한국 문화에 감탄하여 겸재 정선의 화첩을 소장하고 있었다.

1925년 노르베르트 베버신부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독일에 전하기 위하여 영화를 제작하였다.  참고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ypeoak21RQ&t=449s

노르베르트 베버 수도원장은 독일 바이에른 주 위치한 베네딕트 수도회 원장으로 1911년,1913년 그리고 1925년 세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하고 1917년 <고요한 아침의 나라>여행기를 출간하였고, 1924-1925년 체류중에는 금강산 여행기 <수도사와 금강산>을 기록하였고다. 1925년 체류중에는 기록영화 <고요한 아침의 나라>을 찍어 독일에 한국을 소개하였다. 이 귀한 영상을 통해 100년전의 풍속, 의식주, 종교 그리고 당시의 풍경과 인물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한마디로 베베신부의 영상을 통해 그가 ‚한국을 진정 존경하고 사랑했다‘ 는 것 그리고 ‚일제에 의해 사라질지 모르는 한국 문화를 안타까와 했다.‘ 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독일 오틀리엔수도원에서 정선의 그림이 발견된 것은 참으로 기적같은 일이였다.
1974년 유준영교수가 베버의 <수도사와 금강산>에서 본 석 점 외에도 18점, 모두 21점으로 한 화첩에 장전되어 있는 것을 찾아낸 것이다. 베버신부가 정선의 화첩을 독일로 가져갔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지만, 통설로 한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연민을 가졌던 베버신부가 오틀리엔 수도원으로 가져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틀리에 수도원 전시관 내부

오틀리엔 수도원과 왜관 베네딕트 수도원의 정선의 그림을 돌려준 미담
왜관 수도원의 주선으로 2009년 10월 29일 베네딕도 수도회 한국 진출 100주년을 기념하여 영구임대 형식으로 한국에 돌아 왔다. 반환을 추진하던 선지훈 신부는 „그들은 화첩 뿐 아니라 사랑과 존경과 신뢰의 마음으로 한국인의 영혼의 일부를 돌려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월간미술 2009년 10월호>

고 이석우 관장님과의 만남과 전시 초대
2015년 독일 작가 우도 져스크 교수와 세바스챤 루드비히 작가 그리고 이광 재독 작가가 부천 소재의 아트포럼리에서 한독 교류전“ Very Painting“ 을 할 때, 이석우 관장님께서 오픈식에 참석하셔서 독일작가들이 서울의 모습과 겸재 정선의 진경 산수화를 서양화의 관점에서 그려주길 청했다. 이는 거의100년 정선의 예술작품를 소장했던 독일이 정선의 그림을 무상으로 돌려주면서 맺어진 우정의 대한 표시로, 정선의 진경산수화 250년의 전통을 독일 작가들과 함께 맥을 잇는 훌륭한 제안이였으며, 작가들 모두 그 깊은 뜻을 이해하고 기꺼이 초청에 수락하였다. 2016년 작가들은 서울 곳곳을 탐방하며 겸재 정선의 작품 장소: 인왕산, 세검정, 옥인동…등에서 실제 풍경과 정선의 그림을 분석하고 각자의 작업실에서 전시 „ 정선, 일초대에 응하기로 했다. 전시는 서울소재 겸재정선미술관과 상트오틸리엔 수도원에서 올해 개회될 예정이다.


겸재 정선, 인왕제색도 Inwang jesaekdo(After Rain at Mt. Inwang), 1751, Ink on Korean paper, 79.2cm x 138.2cm, Gyeomjae Jeong Seon

베버신부가 일제강점기하에 사라질지 모르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깊은 애정으로 기록하였듯이 2017년 독일 작가들이 베버신부가 그랬던 것처럼 한국인에게도 잊혀져가는 전통회화, 우리의 위대한 화가 겸재정선을 한국의 전통회화가 그 맥을 잇지 못할까봐 안타까워하고 깊은 애정을 갖는 것은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다르지 않다.
쿤스트페어라인64의 <겸재정선 프로젝트>는 우리의 정신과 문화가 오랜 뿌리와 전통에 기인하며, 우리것에 대한 자부심과 고유한 아름다움에 눈뜰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프로젝트이다. 이 전시와 행사를 통해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장을 제공하여 동서양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

 

<겸재정선 프로젝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쉽게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원하는 사업에는 인력도 재정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미술관의 어려운 재정 사정으로 인해 , 아무런 지원이 없이 준비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쿤스트페어라인 64 대표 이광 드림
www.kunstverein64.com